EXID 하니
EXID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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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의 ‘위아래’ 음원이 차트 역주행 중이다.

최근 EXID 멤버 하니의 직캠(팬이 직접 찍은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어 이례적으로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8일 공연에서 하니가 ‘위아래’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팬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딱 달라붙는 상의에 핫팬츠를 입은 하의실종 차림을 한 하니가 과감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는 누리꾼 사이 ‘하니 레전드 영상’이라 불리며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노래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발매된 ‘위아래’는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차트 100에 머무르며, 실시간 최고 28위까지 올라갔다.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은 EXID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이들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놀라운 음원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EXID ‘위아래’가 멜론 차트 10위에 들면 선물을 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ID가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유투브 캡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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