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을 1회부터 함께한 두 터줏대감, 족장 김병만과 내레이터 윤도현이 4년 만에 드디어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을 통해 상봉했다.
‘정글의 법칙’ 합류 후 김병만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생존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 하나로 정글까지 온 윤도현은 운명의 장난처럼 ‘섬 선택 생존’의 결과로 김병만과 다른 섬에서 생존하게 되며 좌절을 맛봤다.

생존 체험 내내 김병만을 찾으며 그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던 윤도현은 생존 둘째 날이 되자 “김병만 보러 정글에 왔는데 김병만이 없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인데 김병만이 없다”며 하소연했다.

이런 간절함 덕분인지 윤도현은 드디어 김병만과의 무전에 성공했다. 무전이 연결되자마자 그는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것처럼 김병만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고, 김병만은 “살려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전을 통해서도 “수영해서 오면 안 돼? 넌 김병만이잖아”며 윤도현은 계속해서 김병만을 찾았고, 결국 김병만은 남태평양을 약 1시간 가까이 수영한 끝에 드디어 반갑게 윤도현과 상봉할 수 있었다.

비록 몸을 떨어져 있었지만 한 마음으로 ‘정글의 법칙’을 만들어 온 ‘정글 동기’ 족장 김병만과 내레이터 윤도현의 극적 상봉기눈 오는 21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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