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tvN ‘삼시세끼’
tvN ‘삼시세끼’

케이블TV tvN ‘삼시세끼’가 거침 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6회 시청률은 평균 7.5%(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게스트 고아라의 매력에 빠져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삼시세끼’에 오기 전에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을 이서진도 옥택연도 아닌 강아지 ‘밍키’라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여주거나 혼잣말을 하는 등 귀여우면서도 꾸밈 없는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광규, 류승수 등 이전 게스트에게 각종 일을 시켰던 이서진은 고아라에게는 집 주변 구경을 하거나 들어가서 편히 자라며 다정한 말을 건네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옥택연도 직접 고아라에게 가래떡을 구워주거나, 고아라가 불편해 할 것 같은 주변의 물건은 다 치워버리는 등 ‘자발적 일꾼’으로 나서 재미를 줬다.

고아라와 이서진, 옥택연이 함께 선보인 ‘튀김 먹방’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녁 메뉴로 선정된 튀김 요리를 하기 위해 이서진과 옥택연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전화로 요리법을 배우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노력 끝에 결국 노릇노릇 완벽한 닭튀김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고아라는 닭, 채소 등 이들이 튀기는 것마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끊임없이 맛봐 ‘시식열사’로 등극했고, 이서진에게 “며칠 굶다 온 것 아니냐”는 농담을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시세끼’ 제작진은 고아라와 이서진, 옥택연이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세 사람은 방송 초반 보여줬던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고, 다정한 오누이처럼 팔짱을 낀 채로 모두 활짝 웃고 있다. 화기애애했던 당시 촬영 분위기가 사진 한 장 속에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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