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돌아온 학교에서 허당이 되다 "잘 모르겠습니다"

장기하 (7)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가요계 엄친아 장기하가 다시 돌아간 고등학교에서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장기하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대진고 편 출연 소식에 또 한 명의 브레인이 등장한다며 시청자들 사이 기대감이 커졌던 것이 사실. 지난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편에 모습을 보인 오상진이 우등생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던 터라 서울대 출신 장기하가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장기하는 녹화 시작과 함께 교과서를 넘겨받으면서 “도대체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첫 등교후 수업이 시작된 뒤에도 “잘 모르겠습니다”를 연발했다.

쉬는 시간이 되자 반 친구들이 없으면 아무데도 못 가겠다며 “얘들아, 나 좀 챙겨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4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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