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2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동진이 올랐다.

#교도수 수감자 석방 도와주고 금품 가로챈 하동진은 누구?

교도소 수감자 석방을 위해 수천만 원을 챙긴 트로트 가수 하동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동진은 1988년 ‘선 채로 돌이 되어’로 데뷔했다. 이후 ‘누가 뺏으려 합니까’, ‘백프로’,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등의 노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 하동진은 1999년 연예인 봉사단 ‘자연의 친구들’을 창단하고 2007년에는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한 중견가수다.

앞서 21일, 하동진은 수감자의 석방을 도와주겠다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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