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윤건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하사이시 조 음악의 오랜 팬이었다.”

윤건이 미야자키 하야오 팬을 자처했다. 그리고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앞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만났다.

마법과 로맨스가 만난 감성 판타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27일 오후 8시(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윤건과 영화 칼럼니스트 김세윤이 함께하는 무비토크를 개최한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소식을 듣고, “10년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국 개봉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달려가 관람을 할 정도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팬”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특히 그와 함께 영화 음악 작업을 많이 하시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 팬이기도 하다”며 “그의 음악은 내게 많은 음악적 영감을 안겨준다”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윤건은 “레고 블럭 만드는 게 취미인데 레고 블럭으로 직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고 이름 붙인 미니어처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12월 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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