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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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야구선수 이종범이 현역시절의 흑역사를 고백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나는 남자다’에서는 ‘야구 남녀’ 편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프로야구 마니아’들이 모여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이날 이종범은 “1994년에 MVP를 타고 ‘금종범’이라고 불리어 온몸에 5시간동안 금칠을 하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너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금종범’의 사진이 공개돼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종범은 “1993년에는 선동렬 선배와 ‘투엔원’이라는 듀엣을 결성해서 앨범을 냈다가 당시 김응룡 감독님께 불려가 크게 혼나 힘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종범을 비롯해 아나운서 최희, 야구마니아 김제동이 게스트로 등장해 수많은 남녀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태권시구’로 유명한 배우 태미가 등장해 ‘태권 시구’를 선보였으며, ‘치어리더 BIG3’로 불리는 박기량-강윤이-이지은이 치어리딩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나는 남자다’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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