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그룹 십센치가 유희열에 대해 언급했다.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는 십센치가 ‘라이브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DJ 장기하는 19금 가사가 많은 십센치의 노래를 두고, “유희열은 ‘감성변태’, 권정열은 ‘그냥변태’라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철종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권정열이 “두 사람 다 그냥 변탠 것 같다. 지난번 유희열씨와 함께 프로그램 뒤풀이를 가졌었는데 정말 가관이었다. 감성변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정열은 “‘그냥 변태’도 맘에 안 들고, 앞에 뭐가 붙었으면 좋겠다. ‘초’변태나 ‘The Greatest’는 어떤가”라고 덧붙여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십센치는 지난 19일 정규 3집 앨범 ‘3.0’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십센치가 출연한 방송분은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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