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직장에서 가장 힘든 일은 보기 싫은 사람 계속 만나는 것"

tvN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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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변요한이 상사에 대한 분노를 터트렸다.

22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2회에서는 일을 자신에게 미루고 근무 태만의 모습을 보이는 성 대리(태인호)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석율(변요한)은 성대리가 업무 시간에 여자들에게 전화를 하는 등 근무 태만의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한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성대리는 자신의 만년필을 마음대로 뽑아 쓰고 쓰레기통에 넣는 등 몰상식한 행동마저 보였다.

화가 나 옥상으로 올라온 한석율은 장백기(강하늘)와 장그래(임시완)을 불러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은 보기 싫은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한다는 것”이라며 “화가 나는 건 내가 한 일이 다 그놈 것이 된다는 것, 일도 안하면서 위에서 예뻐한다는 거” 등 쌓여온 분노를 폭발했다.

장그래는 조용히 “기다리는 것 부터 시작해라”라고 조언하지만 한석율은 “선방이 중요하다”며 화를 참지 못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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