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워킹걸
조여정과 클라라의 화끈한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 ‘워킹걸’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섹시 코미디. 영화 ‘기담’으로 알려진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여정은 극 중 가정과 사회생활을 완벽하게 병행하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보희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섹시한 이미지와 다른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을 포기하고, 몸을 내던지며 망가졌다는 후문.

클라라는 항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난희로 분했다. 성인샵 사장을 소화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무엇보다 클라라만이 가능한 과감한 모습을 통해 영화계에서도 섹시 아이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조여정과 클라라 외에도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등이 출연해 웃음을 책임진다. 김태우는 조여정의 남편 강성으로 분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김보연은 조여정의 엄마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라미란은 명불허전 코믹 연기의 진가를 발휘한다. 여기에 조재윤, 배성우, 고경표 등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합세해 섹시하고도 후끈한 코미디를 보여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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