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라가 과거 3년간 동고동락했던 매니저와 의리를 지킨 것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서라는 지난 11월 초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전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현재 KBS1 ‘고양이는 있다’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두 작품을 동시에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서라는 두 사람을 위해 기꺼이 사회를 자처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1년 전까지 김서라와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며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의 작품을 함께 했던 매니저로,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김서라는 전 매니저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진심어린 진행으로 식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평소에도 동료, 선후배는 물론 스태프 등의 관계자들을 세심하게 챙기기로 유명한 김서라는 이날도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곧바로 결혼식장으로 달려와 자리를 빛냈다.
김서라는 “두 사람에게 있어 너무나도 소중한 날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축복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라는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와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두 작품을 통해 시청률 50%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디딤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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