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황만구(박영수)가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아들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민기(이홍기) 등의 조언을 받아 헤어스타일을 파격적으로 바꿨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모던파머’ 10회에서 황민국은 “엄마는 외국인, 아빠는 늙은 할아버지라고 친구들이 놀린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아빠 수업 참여가 있었으나 창피하다고 한 것.
이에 만구는 민기, 한철(이시언), 기준(곽동연), 혁(박민우) 등은 나이가 많아 보인다며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라고 했다. 그리고 미용실에 들러 만구의 헤어스타일을 조언했다. 소위 ‘김수현 스타일’로 탈바꿈한 만구는 흡족해 했으나, 이를 본 민국은 “미친 할아버지 같다”며 뛰쳐나갔다.
동시에 윤희는 민호로부터 아빠 수업 참여에 대해 아무말 없었다. 사실 민호는 “아빠 이야기를 하면, 엄마가 눈물을 흘린다”며 엄마 윤희를 생각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 이 이야기를 엿들은 윤희는 “엄마 자격이 없나봐”라며 눈물을 보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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