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극적으로 초롱이를 찾고, 엄마 이미숙과 집 앞에서 만나 재회의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0회에서는 장미희와 박상원에게 딸이 입양될 위기에서 가까스로 빠져 나오는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9화에서 정보석은 괴한들을 시켜 이장우로부터 아기를 빼앗아 교회 베이비 박스에 버렸고, 이후 백수련(김민서)과 혼담이 오가는 고재동(최필립)의 집안에 입양될 상황에 처하자 이장우를 찾아가 아기의 소재에 대해 전했다. 이후 영아원에서 아기가 장미희에게 입양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이장우는 장미희의 집으로 아기를 찾으러 가는 것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장미희는 이장우에게 “뭐가 됐든 다 줄게요. 내가 아이 잘 키워줄 테니까 제발요”라고 애원한다. 박상원 역시 이장우에게 아이에 대한 최고의 지원을 약속하며 입양을 원하지만 이장우는 꿈쩍하지 않는다.
천신만고 끝에 아기를 돌려받은 이장우는 엄마 이미숙을 찾아간다. 이장우로부터 그간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미숙은 당장 정보석네로 달려가 소리 지르며 한바탕 소란을 피웠다.
또 10회 예고편에서 미국으로 떠났던 한선화의 귀국 장면과 함께 이장우의 대학 졸업식 모습이 그려졌다. 아기 초롱이는 어느새 어린이로 자라 시간의 경과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들에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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