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20% 시청률을 눈앞에 뒀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7회는 전국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1.6%p 상승한 수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시청률 20% 고지가 눈앞이다. 전작 ‘왔다! 장보리’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인(한지혜)이 신화그룹 큰 며느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10번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녀(고두심)는 크리스마스 특사로 30년 만에 출소해 이문(박인환)과 재해했다.

한예슬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SBS ‘미녀의 탄생’은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녀’와 ‘미녀’의 초반 대결은 일단 ‘마녀’의 승리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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