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박웅이다.

# ‘기무라 타쿠야 판박이’ 박웅은 누구?…이브 원년 멤버

그룹 이브의 원년멤버 박웅이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과거 그룹 이브의 원년 멤버이자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외모의 가수 박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웅은 “이브 1집 ‘너 그럴 때면”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과거 자신의 활동을 언급했다. 자료화면으로 함께 공개된 왕년의 이브 활동 동영상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박웅이 포착됐다.

박웅은 아직 솔로냐는 질문에 “솔로다”고 답한 뒤, “지금도 나이는 40세 가까이 됐지만 작은 원룸에 산다”는 말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EN COMMENTS, 어느덧 이브로 추억의 이름이 됐네요. 요즘 g.o.d, S 등 그룹도 컴백했는데 이참에 다시 뭉쳐보시는 건 어때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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