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데뷔 후 첫 쇼케이스 소감 “걸그룹 된 느낌”

알리

가수 알리가 데뷔 후 첫 쇼케이스 소감을 공개했다.

알리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엠펍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알리는 “쇼케이스가 처음이다”며 “걸그룹이 된 느낌이다”고 수즙은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요즘 테니스를 하고 있다”며 “운동을 많이 한다”고 최근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알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옆트임 드레스를 입고 늘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알리는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와 ‘그대여 함께 해요’를 이어 열창했다. 알리는 곡 작업에 참여한 ‘그대여 함께 해요’에 대해 “요즘 친구들이 많이 결혼을 한다”며 “다른 노래를 들려주기 보다는 제가 만든 노래를 불러주고 싶어 만든 유일한 고백 송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곡을 미래의 신랑에게 물론 불러줄 것이다”며 “아무래도 노래를 부르면서 울 것 같다. 쓰면서도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31일 선공개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를 시작으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알리는 오는 12일 새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펑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알리는 오는 12월 12, 13일에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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