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헝거게임:모킹제이’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절대권력 정부군 vs 무적의 혁명군

관전 포인트 첫 번째는 절대권력 캐피톨 정부군에 맞서 반란을 시작하는 13구역 혁명군의 정면 대결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혁명군의 리더가 되어 모두의 희망이 되는 과정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재국가 판엠의 수장 스노우 대통령(도널드 서덜랜드)과 캐피톨의 비밀 병기로 새롭게 변신한 피타(조쉬 허처슨)는 무자비한 폭력과 철저히 통제된 미디어로 세상을 억압한다. 이에 캣니스는 절대권력을 향한 이유 있는 반란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피톨’ 정부군과 자유를 위해 이겨야만 하는 혁명군의 대결은 시리즈 사상 유례없는 긴장감과 스케일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 평범한 소녀에서 영웅으로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평범한 소녀에서 혁명의 영웅이 되는 주인공 캣니스다. 1편에서 12구역 대표로 뽑힌 어린 여동생 프림(윌로우 쉴즈)을 대신해 12구역 최초로 자발적인 참가자가 된 캣니스. 게임의 우승자가 된 캣니스는 모두의 영웅이자 희망으로 거듭난다. 또 캐피톨에 맞서기로 결심한 그녀는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자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로 성장한다.

# 혁명이 시작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화라는 점이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결코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견고한 절대권력이 한 소녀의 소신 있는 선택으로 인해 조금씩 금이 가는 모습을 보여줘 왔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온갖 잔인한 짓을 서슴지 않는 캐피톨의 진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이에 맞선 혁명군의 정면승부가 본격화된다. 극 중 보이는 절대권력과 나머지 구역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사회가 처한 현실을 그대로 투영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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