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가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웜홀(worm hole)’ 이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웜홀’은 우주 공간에 존재할 수 있다는 가상의 물체이자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통로이다. 사과 표면에 있는 벌레가 사과의 정반대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표면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사과를 파서 사과의 중심을 지나가는 쪽, ‘웜홀’을 통한 쪽이 빠르다는 데서 ‘웜홀’ 이론의 이름이 나왔다.
크리스토퍼 놀란과 그의 동생 조나단 놀란은 이러한 ‘웜홀’ 이론을 적용해 ‘인터스텔라’의 시나리오를 썼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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