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걸그룹 에이핑크의 먹방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에이핑크 나은, 보미, 남주, 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에이핑크에게 “소풍 갈 때 꼭 싸가고 싶은 음식은 뭐냐”고 질문했다. 보미는 “오이소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에이핑크의 남다른 먹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주의 “김치 돼지 두루치기”, 하영의 “닭똥집”이라는 대답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가 “못 먹는 음식이 있냐”며 질문하자 남주는 “징그럽게 생긴 음식들은 못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개불? 닭발? 번데기?” 등 많은 음식들이 나열 됐지만 남주는 “그런 건 모두 먹는다”고 답해 남다른 먹성을 한 번 더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는 뭐든지 다 싫다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엄마는 영화 보러 가자해도 싫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해도 싫다, 좋은 데로 놀러 가자해도 싫다, 다 싫다는 엄마 때문에 가족 여행 한 번 못 가봤다. 왜 다 싫다고만 하시는지 엄마 좀 설득해 달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 노래만 부르는 백수 남편 때문에 고민인 ‘개미와 베짱이’ 사연이 2연승에 도전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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