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김슬기


부산 출신 김슬기가 국제시장을 가 본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제작보고회에는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란 라미란 김슬기 등이 참석해 기자들을 만났다.

극중 덕수(황정민)의 막내 동생 끝순이를 연기한 김슬기는 이날 “부산출신인데, 국제시장을 가봤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가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울에 산다고 해서 모두가 63빌딩을 가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재치 있는 말한 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국제시장에 꼭 가보도록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제시장’은 2009년 ‘해운대’로 1,145만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qus1228@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