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멤버까지 공개된 iKON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 iKON)이 데뷔 전부터 팬덤을 이끌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콘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 의 멤버 확정 투표가 31일밤 12시 마감된 가운데 YG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MIX & MATCH – iKON ANNOUNCEMENT SCHEDULE’이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YG는 지난 4일부터 YG블로그를 통해 매일 iKON의 확정 멤버를 차례차례 공개해 왔으며 6일 밤 11시 ‘믹스앤매치’의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확정 멤버를 알릴 예정이다. 남다른 끼와 실력으로 무장, 이미 아이콘 멤버로 합류가 결정된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에 이어 최종 관문을 뚫고 아이콘이 될 마지막 멤버는 누구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HO IS NEXT : WIN’ 프로그램 때부터 B팀 멤버로 일찌감치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그리고 치열한 글로벌 오디션에서 수만대 일의 경쟁을 뚫고 YG에 합류한 새로운 연습생 3명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총6명의 멤버들은 투표 대상자가 돼 각각 1번~6번의 고유번호를 받고 지난달 30일 밤 11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문자투표와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 라인 모바일 투표를 통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앞서 방송을 통해 이미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은 ‘믹스앤매치’ 이전에 방송에서 꾸준히 눈도장을 찍어 왔다. 비아이와 바비는 Mnet ‘쇼미더머니3’와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 등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진환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 이하 윈)’에 B팀으로 출연해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비아이는 B팀의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으며 뛰어난 랩실력과 작사작곡 능력으로 양현석에게 ‘제2의 지드래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비는 ‘쇼미더머니3’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으로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을 털어버린 바 있다. B팀 맏형 김진환 역시 여심을 매료시키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에 이어 합류한 구준회는 SBS ‘K팝스타’ 출신으로 당시 중3이라는 어린나이로 ‘극찬’이라는 팀을 결성해 본선까지 진출한 실력파. SBS ‘스타킹’에’13세 마이클잭슨’으로 출연한 이력을 지녀 일찌감치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한중일 글로벌 투표와 파이널매치에서 자신을 ‘거친 깡패 같은 목소리를 지닌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본인이 직접 소개한 바와 같이 허스키 보이스에 큰 키,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아 온 구준회는 만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맏형 같은 상남자의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송윤형은 ‘믹스앤매치’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멤버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아 왔다. 스위트한 음색에 잘생긴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송윤형은 만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팀 내에서 다정다감한 맏형 같은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송윤형은 프리 매치와 콜라보레이션 매치, 파이널 매치를 통한 그의 활약은 심사위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 송윤형은 한중일 글로벌 투표 중 일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중국 2위, 한국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각 나라에서 고루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만 16세의 가장 어린 멤버로 합류하게 된 정찬우는 서바이벌 오디션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활약한 기존 6명의 멤버들과는 달리 이번 믹스앤매치에 뒤늦게 합류한 연습생이다. 정찬우는 늦은 합류에도 성실함과 빠른 습득력, 타고난 실력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특히 정찬우는 2008년 KBS2 드라마 ‘대왕세종’,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등에 아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인기 드라마 SBS ‘상속자들’에서 주인공 김탄 역의 이민호 아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력의 소유자다.

과연 이들에 이어 아이콘에 합류하며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될 마지막 주인공은 누구일지 시선이 모아진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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