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이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는 소감을 밝혔다.
국카스텐은 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집 ‘프래임(Frame)’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카스텐의 리더 하현우는 “늘 정규앨범을 낼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황이 바쁘게 돌아가고 여러 일도 많이 일어나서 쉽게 낼 수 없었다. 때마침 시기가 좋아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 앨범은 2010년 1집 이후 4년 만이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하현우는 “우리가 밴드를 하면서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앨범을 준비한 것은 처음이다. 무척 긴장이 된다”며 “앨범이 우리가 아닌 다른 분들이 음악을 들었을 때 어떤 감정을 가질지에 대해 기대되고, 또 흥분된다”고 전했다.
국카스텐은 2008년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연말결산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발표한 정규 1집 ‘국카스텐’은 1만 장 이상 팔려나가며 인디 신의 르네상스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TV 나들이를 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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