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보아가 올랐다.
보아가 앞머리를 내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보아는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의 제작보고회에 이정재, 신하균,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과 함께 참석했다.
보아는 앞머리를 내려 성숙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루스하게 묶은 검은 머리에 검정 미니 원피스, 어깨에 걸친 검정 재킷, 검정 킬힐까지 올블랙으로 매치한 보아는 ‘빅매치’에서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 역을 맡았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로 12월 개봉 예정이다.
TEN COMMENTS, 열세 살에 데뷔했던 보아가 성숙미 가득한 스물아홉이 됐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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