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고(故) 신해철의 죽음에 대해 “의사로서 의무를 다 했는지를 중점으로 볼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고(故) 신해철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전했다.

이날 경찰은 “의사로서 주요 임무를 소홀히 하진 않았는지, 수술할 때 다치지 않게 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는지(를 중점으로 수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밤’ 측은 국과수의 입장을 취재했다. 지난 3일 발표된 고(故) 신해철의 1차 부검결과, 국과수는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심낭 내에서 0.3㎝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고인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은 심낭 천공에 대해 다른 해석과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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