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특별 기획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토·토·가’는 1세대 아이돌부터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솔로 가수들까지, 20세기 뮤지션들의 특별한 무대를 기획하는 박명수·정준하의 아이템이다.

8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정형돈, 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로 이루어진 세 팀 모두가 본격적인 섭외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토.토.가’ 콘셉트에 맞게 언타이틀, 붐붐, 솔리드, 서태지와 아이들로 완벽 변신한 채 섭외에 나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한다.

멤버들은 S.E.S, H.O.T, 젝스키스, 지누션, 쿨, 터보, 소찬휘, 김현정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부활을 위해 열띤 섭외 전쟁을 펼친다.

특히 지난주 예고편에서는 유재석과 서태지와의 통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섭외 후 이뤄진 오디션에서 가수들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심사 방법에 당황했으나 이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오디션에 임했다고 한다.

추억의 가수들의 반가운 모습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90년대 명곡들로 채워질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오는 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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