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제인 구달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제인 구달을 가슴 속 멘토로 밝힌 이효리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동물 보호와 환경 운동의 상징적인 아이콘 ‘제인 구달’은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온 인물. 특히 안젤리나 졸리, 이효리 등 평소 동물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에코브리티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손꼽혀 오며 ‘스타들의 스타’로 불리기도 했다.

이효리는 제인 구달을 자신의 ‘가슴 속 멘토’라고 밝히며 지난 2011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동물과 환경보호에 대한 일을 하며 연예계 생활에 제약이 조금 있었다. 선생님을 만나 뵙고 굉장히 큰 용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이런 일을 계속해서 알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도 해주셔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과거 제인 구달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영화를 통해 제인 구달을 만나게 될 관객들에게 “선생님의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기대된다. 영화를 보면 아마 삶에 큰 다른 질문이나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도 꼭 가서 보겠다. 소문 많이 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인 구달’은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오드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