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소이가 타오바오 드라마 ‘안녕?!, 사랑’에 출연한다.
‘안녕?!, 사랑’은 평범한 20대 여성에게 다가온 대비되는 매력의 두 가지 사랑에 대해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마윈이 이끄는 알리바바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진출작으로, 중국 유명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의 웹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이는 극 중 엉뚱하지만 소녀적인 상상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혜나 역을 맡아 재기 발랄한 모습을 선보인다.
‘안녕?!, 사랑’의 제작사이자 타오바오 웹 채널의 전권을 소유하고 있는 ROA Media 관계자에 따르면, 소이는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중국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샀다. 또 소이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점차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타오바오 웹 채널은 이후 패션 버라이어티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선보이며 제작 환경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알리바바 그룹이 엔터테인먼트 진출 1순위로 선택한 파트너가 한국이라는 점에 국내 업계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타오바오 드라마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뿐만이 아니라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시각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