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모킹제이’가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리즈 완전 정복 가이드를 공개했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수잔 콜린스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작품에서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 ‘헝거게임’ 시리즈는 스릴 넘치는 모험과 서스펜스, 사회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현실에 대한 은유를 탁월하게 담아내 호평 받은 3부작이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평범한 소녀 캣니스가 동생을 대신해 헝거게임에 참여해 우승하게 되면서 독재국가 판엠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평범한 인물이 영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쾌감을 안겨주며, 청소년들의 SF판타지는 물론 성인 관객들의 정치적 판타지까지 충족시켰다. 또 제니퍼 로렌스는 이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역대 우승자들을 한데 모아 펼치는 제 75회 ‘스페셜 헝거게임’과 판엠에 대항하는 혁명군이 조직되어 사지에 몰린 캣니스를 구출해 내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절대권력을 가지고 대중을 선동하기 위해 미디어를 조작, 캣니스를 이용하던 판엠이 결국 그녀로 인해 위험에 처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현대 사회에서도 평범하지만 대중을 이끄는 힘을 가진 영웅에 대한 갈증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세 번째 작품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사라진 줄만 알았던 전설의 13구역과 행운의 상징에서 혁명의 상징이 된 모킹제이가 핵심이다. 반군의 절대 요새의 등장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13구역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알마 코인이 새롭게 등장, 줄리안 무어의 열연도 시선을 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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