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확진 사실을 알렸다.이외수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며 좋지 못한 소식을 전했다.
전날 이외수는 “내시경을 찍었는데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고 염증도 보였습니다. 큰병원으로 옮겨 수혈을 받고 각종 검사를 진행했다”며 위출혈로 입원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외수는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최근 이외수는 신간 출간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외부 활동을 이어왔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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