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멤버이자 배우 정윤호가 종영을 맞는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윤호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대본 리딩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개월 간의 장정을 마쳤다. 무석이의 인생을 살면서 정말 멋진 친구라는 것을 느꼈고, 무석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무석이의 충정심을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분들께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하겠다. 고생하신 모든 ‘야경꾼 일지’ 스태프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큰 박수 보내드리고 싶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진정성 있는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윤호는 지난 20일 방송된 드라마 ‘야경꾼 일지’ 23회에서 야경술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진 사담의 힘을 막고자, 힘의 근원인 이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경꾼 무석을 표현했다.
정윤호는 이번 ‘야경꾼 일지’를 통해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임금 직속의 감찰부 무관 무석 역을 완벽하게 소화, 무관으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는 물론,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무석의 심경을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사했다. 이에‘야경꾼 일지’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회 마지막 장면에서 이무기의 승천식이 시작되어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무석이 다른 야경꾼들과 함께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정윤호는 드라마를 마친 후 다시 동방신기 활동에 집중한다. 오는 12월 6,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를 통해 팬들을 보다 가깝게 만날 예정이며, 내년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아 2015년 2월부터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을 시작으로 도쿄, 삿포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5대 돔에서 두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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