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두록리란 마을 이름에 얽힌 전설은 무엇일까.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2회에서 이민기(이홍기), 유한철(이시언), 강혁(박민우), 한기준(곽동연) 등 ‘엑셀런트 소울즈’(이하 엑소) 멤버 4인방이 하두록리로 향했다. 민기는 혁을 데리고 온 한철에게 “왜 데리고 왔냐”고 화를 냈지만, 한철은 “혁이만한 실력을 가진 아이를 어디서 구해 앨범을 낼 거냐”며 “그리고 배추 10만 포기는”이라고 설득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을에 도착한 민기는 하루록리, 이름에 얽힌 전설을 공개했다. 정묘호란 때 오랑캐에 쫓겨 피난길에 오른 임금을 꽃사슴이 구해준 것. 그 사슴에게 정2품 벼슬이 주어졌고, 두록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 마을이 커지면서 상두록리, 하두록리라고 나눠진 거라고 설명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은 민기의 말을 전혀 믿지 않았다.

또 이들은 농사지을 땅을 직접 목격했고, 거의 폐가 수준인 민기의 집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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