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는 뿔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파격적인 판타지 스릴러를 예고한 영화 ‘혼스’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혼스’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쓴 주인공 이그가 어느 날 타인의 마음을 읽는 뿔이 이마에 돋아나면서 연인의 진짜 살인범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낸 판타지 스릴러. 뉴욕타임스 6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세계 22개국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했다.
이번에 공개한 본 포스터는 얼굴의 반쪽만을 드러낸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빨간 눈동자와 마음을 읽는 뿔 ‘혼스’의 붉은 로고가 매치되며 파격적인 판타지 스틸러 탄생을 예고한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강렬하게 전해진다.
‘사랑을 잃은 절망의 끝에서 나는 악마가 되었다’라는 카피는 연인이 떠난 후 이그가 겪게 되는 절망과 고통을 암시한다. 특히 이 카피가 역십자가 모양으로 배치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단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 ‘혼스’는 11월 27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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