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비스트가 국내 최대규모 음반매장과 함께 데뷔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스트는 20일, 신곡 ‘12시 30분’을 포함한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Time)’을 발매하고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 음반매장 ‘교보 핫트랙스’와 함께 ‘비스트 데뷔 5주년 애니버서리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비스트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고 비스트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팬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5년의 세월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오는 21일부터 국내 최대규모 음반매장인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 매장 전체를 활용한 대대적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이벤트 첫 번째는 ‘비스트 데뷔 5주년 맞이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는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비스트 데뷔 5주년 기념 이미지와 축하글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대상 작품은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 외부에 설치되며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에서 비스트의 이번 신보를 구입한 구매자 중 선착순 561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비스트 한정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561장은 ‘5년 간 6명의 비스트가 하나’였다는 뜻을 내포한 의미 깊은 숫자. 매장 내에는 비스트의 5년간의 추억을 친필로 함께 나누는 메시지 보드도 설치된다. 비스트 팬이라면 누구나 메모카드를 받아 설치된 메시지 보드에 카드를 작성, 게시할 수 있다. 팬들이 게시한 카드는 회수되어 이벤트 종료 후 비스트 멤버들에게 전달된다.

비스트는 큐브의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서 오는 20일에 발매되는 스페셜 미니 7집음반의 수록곡을 매일 밤 12시 30분에 한 곡씩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 핫(so hot)’, ‘가까이’, ‘눈을 감아도’,’좋은일이야’등의 다양한 장르로 꾸려진 수록곡들이 공개되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는 발라드 타이틀 ’12시 30분’을 비롯한 새 음반의 음원을 오는 20일에 발매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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