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하이커의 ‘일레븐(11)’이 세계 최대 음원서비스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통합차트에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ABC뉴스는 7일(현지 시간) ‘스포티파이 탑 10 모스트 바이럴 트랙스(Spotify’s Top Most Viral Tracks) 관련 기사를 통해 히치하이커의 곡이 글로벌차트 4위, 미국 차트 3위에 오른 차트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수가 4,000만 명, 유료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으로 알려졌다. 히치하이커가 오른 ‘스포티파이 탑 10 모스트 바이럴 트랙스’는 페이스북, 텀블러, 트위터, 스포티파이를 통해 이용자가 공유한 수를 취합한 차트다. 글로벌차트 1위는 어스 앤 듀오의 ‘쉐이크 잇 오프’가 차지했으며 2위는 로드, 3위는 릴 딕키가 각각 올랐다.



히치하이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 중인 최진우의 솔로 프로젝트다. 히치하이커 프로젝트의 첫 곡인 ‘일레븐’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달 10일 공개 후 유튜브에서 150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세계적인 DJ 스크릴레스, 디플로가 리트윗하고 CNN 온라인을 통해 ‘당신의 새로운 날에 알아야 할 다섯 가지(five things to know for your new day)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뤄지는 등 관심을 얻고 있다.

히치하이커는 보아의 ‘게임’ 동방신기의 ‘아이 돈트 노’, 슈퍼주니어의 ‘아 차(A-Cha)’, 소녀시대의 ‘쇼! 쇼! 쇼!’, 샤이니의 ‘히치하이킹’, 에프엑스의 ‘피노키오’, 엑소의 ‘마이 레이디’ 등 SM 소속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다. 90년대에는 ‘지누’란 이름으로 솔로로 활동하며 ‘엉뚱한 상상’을 히트시켰으며, 조원선, 이상순과 함께 3인조 밴드 롤러코스터로도 인기를 모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히치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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