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토크쇼 CBS ‘더 퀸 라티파 쇼(The Queen Latifah Show)’에서 히치하이커의 ‘일레븐(11)’을 ‘강남스타일’을 이을 미친 뮤직비디오라고 소개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월 6일 방송된 이 방송에서 진행자 퀸 라티파는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미친 뮤직비디오가 여기 있다. 바로 히치하이커의 ‘일레븐’”이라고 소개한 뒤 “모두가 이 영상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퀸 라치파는 ‘일레븐’ 뮤직비디오를 틀고 청중들과 함께 손으로 입을 두드리는 동작을 함께 따라하게 시킨 뒤 “이 영상을 처음 볼 것이다.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방송된 ‘더 퀸 라티파 쇼는 미국의 인기 토크쇼다. 진행자 퀸 라티파는 올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서 ’가장 좋아하는 토크쇼 진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
히치하이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 중인 최진우의 솔로 프로젝트다. 히치하이커 프로젝트의 첫 곡인 ‘일레븐’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달 10일 공개 후 유튜브에서 150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세계적인 DJ 스크릴레스, 디플로가 리트윗하고 CNN 온라인을 통해 ‘당신의 새로운 날에 알아야 할 다섯 가지(five things to know for your new day)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뤄지는 등 관심을 얻고 있다.
히치하이커는 보아의 ‘게임’ 동방신기의 ‘아이 돈트 노’, 슈퍼주니어의 ‘아 차(A-Cha)’, 소녀시대의 ‘쇼! 쇼! 쇼!’, 샤이니의 ‘히치하이킹’, 에프엑스의 ‘피노키오’, 엑소의 ‘마이 레이디’ 등 SM 소속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다. 90년대에는 ‘지누’란 이름으로 솔로로 활동하며 ‘엉뚱한 상상’을 히트시켰으며, 조원선, 이상순과 함께 3인조 밴드 롤러코스터로도 인기를 모았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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