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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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에서 형사들이 실종자의 행적을 끝까지 쫓는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이종길 형사,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기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 이어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격해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새벽에 여동생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 접수로 시작된다. 동생은 통화 상대에게 돈을 언제 갚을 거냐며 화를 내다가 갑자기 밥을 먹자며 태도를 바꾸고 나갔는데, 이미 열흘 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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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은 여동생과 통화한 상대가 실종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한다. 하지만 발신된 전화는 공중전화이고, 그 근처에 CCTV도 없는 상황이라 난항을 겪게 된다.

이후 집 나간 동생의 휴대전화를 누군가가 사용한 정황이 나온다. 바로 성인전화방으로 여러 차례 전화를 건 것. 그렇지만 성인인증을 받은 30대 남성은 자신의 주민번호가 도용 당했다고 주장했다.

실종 4개월 만에 한 지역에서 실종자 아이디로 인터넷에 접속한 기록까지 나오는데, 과연 실종자의 흔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1년간의 치열했던 수사 끝에 밝혀진 사건의 전말은 이번 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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