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하 드라큘라)이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제작진들이 만든 ‘드라큘라’는 한 나라의 영웅이자 강인한 전사였던 드라큘라 백작이 잔혹한 술탄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드라큘라’는 지난주 전 세계 25개국에서 개봉돼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멕시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다. 특히 멕시코는 개봉 첫 주 1위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렸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는 자국 박스오피스 2위로 스타트했다. 지금까지 전세계 총 수익은 2,000만 달러. 아직 가장 큰 영화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 등 38개국이 개봉을 앞둔 상황이다.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써 갈지 주목된다.
해외 언론에선 “역사상 가장 유명하지만 진부했던 캐릭터를 확실히 최고의 캐릭터로 다시 만들었다”(Variety),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스펙터클한 볼거리”(Independent), “루크 에반스의 강력한 존재감이 빛난다”(Flick Filosopher)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개봉을 8일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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