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MBC ‘야경꾼 일지’가 19부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다크 연하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궁궐의 모습과 궁궐에 귀물이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친 듯이 칼을 휘두르고 있는 기산군(김흥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기산군의 광기가 공포심과 만나 한차례 폭발할 예정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모두 칼로 베어버려 궁궐에 한 차례 피바람이 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 눈물을 흘리고 있는 도하(고성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하는 “지금 자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제가 그토록 찾던 언니가 분명해요”라고 말하며 다크 연하가 자신의 언니 연하임을 깨달은 듯한 모습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린(정일우)이 다크 연하의 정체와 도하와 자신의 악연을 알게 돼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이린은 앞서 ‘야경꾼 일지’를 통해 아버지 해종이 광기에 휩싸인 것이 한 여인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연하라는 여인으로 인해 부모님이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린은 “도하가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 겁니까?”라고 묻는 무석(정윤호)을 향해 “도하가 찾던 그 언니가 바로 내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여인이었네”라고 말해 도하와 자신의 악연을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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