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모 감독과 공리가 7년 만의 재회로 눈길을 끄는 영화 ‘5일의 마중’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29일 ‘5일의 마중’ 배급사는 영화가 다음달 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했던 9일 보다 하루 빠른 날짜다.
’5일의 마중’은 올해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세계적 거장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장예모와 그의 ‘뮤즈’로 불리는 공리가 7년 만에 의기투합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매월 5일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본 스티븐 스필버스 감독은 “정말 감동적이고 훌륭하다. 한 시간 동안 울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뉴욕 타임즈 역시 “깊은 감정의 울림”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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