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국적, 종교를 가진 캐릭터들이 벌이는 문화 충돌 ‘컬러풀 웨딩즈’가 10월 16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컬러풀 웨딩즈’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 클로드 부부의 딸 셋이 각각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과 결혼한 데 이어 막내딸까지 아프리카인을 사위로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개봉 당시 4주 연속 1위와 함께 올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고, 역대 흥행 순위 7위에 오를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한국의 부모라면, 클로드 부부의 속내를 무한 공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지옥엽 키운 딸들이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과 결혼한 것을 못마땅해 하는 보수적인 면모와 마지못해 결혼을 허락하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부모들과 다르지 않다. 글로벌 다문화 시대를 맞이한 부모 세대의 심적 갈등을 리얼하게 녹여냈다.
특히 마지막 넷째 딸만은 평범한 프랑스인 사위와 결혼했으면 하는 모습과 예비 막내 사위가 아프리카인임을 알고 ‘멘붕’을 경험하는 장면 등은 웃음 유발과 함께 관객들과 교감할 것으로 보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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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모라면, 클로드 부부의 속내를 무한 공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지옥엽 키운 딸들이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과 결혼한 것을 못마땅해 하는 보수적인 면모와 마지못해 결혼을 허락하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부모들과 다르지 않다. 글로벌 다문화 시대를 맞이한 부모 세대의 심적 갈등을 리얼하게 녹여냈다.
특히 마지막 넷째 딸만은 평범한 프랑스인 사위와 결혼했으면 하는 모습과 예비 막내 사위가 아프리카인임을 알고 ‘멘붕’을 경험하는 장면 등은 웃음 유발과 함께 관객들과 교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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