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원을 말해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요’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레인보우 재경이 각각 공주로 분장해 불꽃 튀는 미모 대결을 펼친다.

‘소원을 말해요’는 한 사람의 절실한 소원을 SNS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소원을 이뤄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MC섭외 0순위’ 김성주, ‘만수르 저리 가라! SNS 팔로워 부자’ 슈퍼주니어 김희철, ‘팔색조 매력덩어리’ 레인보우 재경, ‘작곡계 미다스의 손’ 뮤지션 유영석이 MC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원의 주인공으로는 원인모를 희귀병을 앓고 있는 7세의 소녀 최서연 양이 선정됐다. 서연이의 소원은 겨울왕국의 여왕이 돼서 사람들에게 눈을 뿌려주는 것.

이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레인보우 재경이 서연이의 엉뚱 발랄한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직접 공주 분장까지 강행하고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재경은 MC들의 첫 만남 자리에서부터 분장하는데 있어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을 보였고, 이에 질세라 김희철이 자신도 공주 분장을 하겠다고 선포했다.

예정에 없던 두 남녀 아이돌의 공주분장 배틀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소원성취 이벤트 준비가 진행됐고, 이벤트 당일에는 미인대회를 방불케 하는 MC들의 살벌한 신경전이 펼쳐져 이 과정 또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

한편 공주 분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던 김희철은 속눈썹을 붙이는 과정에서 “여자 아이돌들, 어떻게 매번 이렇게 힘들게 메이크업 하나”, “여자 아이돌들 정말 존경스럽다”, “데뷔 9년 만에 여자 아이돌의 고충을 이해하겠다”며 재경과의 급격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26일 밤 9시 45분 방송.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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