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가족의 비밀’ 출연 확정…여형사 역

뮤지컬배우 선우

뮤지컬배우 선우가 첫 드라마 신고식에 나선다.

선우는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선우가 맡은 역할은 체력, 주력, 담력은 어느 남자 부럽지 않은 강남 경찰서의 여형사 사경미 역으로, 형사로서 겉으로 강인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한 남자에 대한 순애보적인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뮤지컬 ‘원효’, ‘내 마음의 풍금’, ‘신의 아그네스’, ‘셜록홈즈’, 연극 ‘발칙한 로맨스’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선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이어간다.

‘가족의 비밀’은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극으로, 2009년 칠레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엘리사는 어디있나요’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선우는 “그 동안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관객 분들과 만났었는데 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다는 점에 설레기도 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족의 비밀’은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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