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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기의 전화에 모두들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서는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라미란, 홍은희, 지나, 김소연, 맹승지, 혜리 등 ‘칠공주’ 여군들은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을 끝마치고 군인이 아닌 연예인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동기들과 통화를 통해 정을 나눴다. 특히 목소리가 많이 쉬었던 차성효 후보생의 “목소리 많이 나아졌습니다”며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란 말에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렸다. 차성효 후보생은 “정말 많이 생각 난다”며 “맨날 후보생들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 전화를 받은 유봄이 후보생은 “살 좀 빠졌습니까”란 말에 “장난 아닙니다. 지금 군대 와서 미모에 물 올랐습니다”라고 유쾌한 웃음을 건넸다. 또 “7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유격 훈련 중 4.2m 담장넘기 당시 체격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던 유봄이 후보생은 “식은 죽 먹기 일 것 같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최신애 후보생과도 통화를 이어가던 이들은 “점심 먹고 훈련 받으러 간다”는 말에 “보고 싶다”고 외쳤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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