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배우 김소현이 혼신의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김소현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OCN ‘리셋’은 기억 추적스릴러 물로 범죄에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렸다. ‘리셋’ 5화에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교활한 수법으로 검사 차우진(천정명)을 압박하는 정체불명 X와 우진이 절정의 사투를 벌인다. 정체불명 X는 우진을 짝사랑하는 윤희(송하윤)를 해치려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은비(김소현)를 표적으로 삼게됐다. 은비는 우진의 첫사랑 승희를 기묘하게 우진의 보호 본능을 자극해왔기에 우진과 정체불명 X의 사투가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X의 표적이 되어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납치의 위기를 겪게 되는 이번 촬영을 위해 김소현은 무려 4시간 동안 눈물을 쏟아내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소현은 납치범의 위협으로 인해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 납치범에게 쫓겨 신발이 벗겨진 채 추격당하는 장면, 납치범과의 사투로 인한 액션 등의 고난이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소현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풍부한 감정을 지닌 배우다. 이번 눈물 연기와 액션 연기는 성인 연기자의 수준급 연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보기 드문 배우다. 이번 회차에서 그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리셋’은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제5화가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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