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콤한 나의 도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중인 변호사 오수진이 학창시절 따돌림과 학교 폭력을 겪었던 사연을 들려주었다.1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 4회에서는 헤어 디자이너 최송이, 변호사 오수진, 영어 강사 최정인, 직장인 임현성 등 출연진이 각자의 일터에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진은 학창시절 경험한 왕따와 학교 폭력 경험담을 전했다.
오수진은 “나는 중 고등학교 시절을 가장 피하고 싶다. 그때로 돌아가면 나는 정말 기절할 거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나는 따돌림까지 당했다. 맞기도 했고 이마가 찢어져서 흐른 피가 눈에 들어가 말 그대로 피눈물이 났다”며 아픈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어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나랑 같이 웃고 떠들고 밥 먹었던 친구들인데 갑자기 나를 따돌렸다”며 “이유는 아직까지 모른다. 집에도 오기 싫고 어딜가야 하나 싶었다”고 회고했다.
당시 등교를 거부했던 수진은 할머니가 자신을 감싸주고 키워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들려주기도 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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