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원을 말해봐’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에서 기태영이 오지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태영이 오지은에게 반지를 직접 끼워주고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31일 강남 신사동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오지은과 기태영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소원을 말해봐’의 공식 로맨틱 커플임을 자랑했다.

극 중 진희 어머니(박정숙)는 “식물인간 소리만 들어도 서진이 생각나서 이가 갈려. 우리 며느리는 성북동 송이현이야”라고 말하며 진희(기태영)와 소원(오지은)의 결혼을 반대한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소원이 눈물을 흘리자 진희는 소원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석현(연준석), 다원(송유정) 커플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은 소원에게 진희는 꽃다발을 건네며 반지를 끼워준다.

“결혼식은 언제 할지 모르지만 반지를 먼저 끼워주고 싶다”며 “반지를 끼워주기도 전에 당신이 달아나 버릴까봐 더는 못 기다리겠다”고 말하자 소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진희를 바라본다.

16일 58회 방송 마지막에 진희와 이현(유호린)이 거짓으로 결혼하겠다고 한 사실을 알게 된 최회장(김영옥)은 소원, 진희, 이현을 불렀다. 이현에게는 회사에서 방을 비우라고 말하고 소원과 진희에게는 어떤 징계를 내릴 지로 끝이 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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