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혹’

‘유혹’최지우가 박하선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마지막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가 나홍주(박하선)를 만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영의 부탁으로 하루 동안 곁을 지키기로 한 홍주는 세영이 은색 구두가 담긴 상자를 건네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세영은 “나홍주 씨한테 이걸 돌려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라며 운을 뗐다. 은색 구두는 홍콩 여행 당시 두 사람이 함께 마음에 들했던 물건으로 먼저 예약했던 세영이 가지게 됐다.

세영은 “홍주 씨한테 사과하고 싶다. 홍콩에서 있었던 일, 그 이후로 나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홍주는 “유세영 씨 진심은 알겠지만 그 사과는 받아줄 수 없다”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세영은 “나 지금 벌 받고 있다. 그 사람의 아이도 가질 수 없는 몸이 돼버렸지 않았냐”며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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