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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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서신애가 다도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회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에 참가했다.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은 19년째 진행되어 온 대회로, 올해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등이 통틀어 참가했다. 이날 서신애는 월등한 다도 실력을 자랑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신애의 다도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estival Owon’에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상대로 직접 다도 시연을 펼치며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등 탄탄히 기반을 다지고 꾸준히 다도 문화를 배우는 등 건강한 문화연예인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서신애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명원 국제 청소년 차 문화대전으로 인해 한국 전통 다례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도 “아역배우로서 널리 알려진 신애양이 한국전통 차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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