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씬 시티:다크히어로의 부활’이 그래픽 노블 원작에는 없는, 오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조셉 고든-레빗은 새롭게 창조됐고, 제시카 알바는 파격 변신했다.
원작 ‘씬 시티’에 등장하는 도시의 지배자 마브(미키 루크)의 숨겨진 스토리, 마지막 로맨티스트 드와이트(조슈 브롤린)와 악녀 중의 악녀 아바(에바 그린)의 복수극을 그린 2가지의 이야기가 3D 스크린으로 재현됐다. 이와 함께 씬 시티의 유일한 천사 낸시(제시카 알바)의 파격적인 변신과 영화를 위해 새롭게 창조된 다크히어로 조니(조셉 고든-레빗)이 등장한다.
사랑하는 남자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을 잃고 점차 밤의 여신으로 변해가는 낸시의 다크 포스는 1편을 촬영하던 중 제시카 알바와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에 영감을 받은 원작자 프랭크 밀러가 직접 이후의 이야기를 창작해 만든 것.
또 씬 시티의 절대 권력자 로어크의 도박판에 겁 없이 끼어든 겜블러 조니의 캐릭터와 스토리는 오로지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특히 원작에 있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조니는 조셉 고든-레빗이라는 배우 그 자체였다.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프랭크 밀러 감독은 “조셉 고든-레빗을 위해 스토리가 만들어졌다”며 영입을 흡족했다.
이처럼 원작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은 물론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선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씬 시티’는 현재 상영 중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