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가 ‘야경꾼 귀신’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부터 연속 13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측은 16일 14회 방송을 앞두고 야경꾼 귀신과 대치 중인 이린(정일우)와 무석(정윤호),도하(고성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13회에서 이린, 무석, 도하는 과거 야경꾼의 수장인 조상헌(윤태영)에게 각자의 무기를 받아 들고 ‘마마신’을 퇴치하는 활약을 시작으로 야경꾼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야경꾼으로 결성된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층 더 가까워진 이린, 무석, 도하가 당황스러움과 결연한 표정으로 자세를 다잡고 대치 자세를 취하고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세 사람을 향해 칼을 겨눈 채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는 ‘야경꾼 귀신’들의 섬뜩한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이린, 무석, 도하가 귀기를 찾아 가던 도중 야경꾼 귀신들이 쳐놓은 결계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야경꾼과 야경꾼의 전투가 벌어지게 될지에 대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음과 동시에 ‘야경꾼 귀신’이 왜 세 사람을 둘러싸 공격태세를 갖추게 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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